최근 기업 경영의 화두는 단연 ESG(환경·사회·지배구조)입니다. 많은 기업이 환경(E) 보호는 앞장서고 있지만, 정작 사회(S) 영역의 핵심인 '내부 구성원 보호'는 소홀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접점 부서의 감정노동(Emotional Labor)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인내심에 맡길 영역이 아닙니다.
오늘은 왜 '감정노동자 보호 우수기관 인증'이 현대 기업 경영과 ESG의 필수 요소인지 간단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ESG 경영 중 'Social(사회)' 지표의 핵심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ESG 경영에서 'S'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얼마나 다하고 있는지를 평가합니다. 여기에는 고객 만족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이 포함됩니다.
- 직원 보호가 곧 기업 가치: 감정노동자를 악성 민원(블랙컨슈머)으로부터 보호하는 체계를 갖췄다는 것은, 기업이 지속 가능한 인적 자원 관리 능력을 갖췄음을 증명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입니다.
- 인증이 주는 가치: '감정노동자 보호 우수기관 인증'은 외부 기관으로부터 우리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정도를 객관적으로 인정받는 지표가 됩니다.
2. '위험 관리(Risk Management)' 차원의 접근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이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블랙컨슈머 대응을 단순히 친절 교육(CS)으로 해결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위험 관리 차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최근 법 개정에 따라 근로자의 정신적 건강 손상도 기업의 관리 책임 영역에 포함되고 있습니다. 감정노동자 보호 체계 미비로 인한 사고는 기업에 치명적인 법적·경제적 리스크를 초래합니다.
- 감정노동 관련 체계적인 대응 가이드라인: 우수기관 인증 과정에서 구축되는 대응 매뉴얼과 보호 시스템은 예상치 못한 악성 민원 발생 시 기업과 직원을 지켜주는 튼튼한 방패가 됩니다.
3. 우수 인재 유지 및 기업 생산성 향상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감정노동의 강도가 높은 직군은 이직률이 매우 높습니다. 잦은 퇴사와 신규 채용은 기업에 막대한 비용 손실을 발생시킵니다. - 심리적 안정감 제공: 기업이 나를 보호하고 있다는 믿음은 직원들의 소속감과 직무 만족도를 높입니다.
- 서비스 품질의 선순환: 보호받는 직원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결국 감정노동자 보호는 고객 만족도 향상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듭니다.
